플라세보효과(플라시보효과), 노시보효과

혹시 플라세보 혹은 플라시보 효과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책을 읽다가 플라시보 효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플라세보 효과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가짜약을 복용한 사람이 약의 효과를 보고 낫는 현상이 일어난 것을 말합니다. 신기하죠?

그럼 조금더 자세하게 플라세보 효과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서 반대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노시보 효과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플라세보효과 (플라시보효과)

플라세보 효과는 제 1차와 2차 세계 대전중 부상병이 많아지자 의약품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의사들은 실제로는 약효가 없는 가짜 약을 처방해 주게 되었는데요. 이 약이 먹으면 바로 낫는다 특효약이다 라면서 환자들을 속이게 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가짜약을 먹었음에도 환자들의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유는 특효약을 먹었으니 나을것이다 라고 하는 환자 스스로 자기암시에 걸려 나타나는 치료 효과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플라세보 효과라고 부릅니다.

  

한마디로 특효약을 먹었으니 병이 나을것이다라는 자기 암시에 걸려 순수한 마음과 의심이 없는 마음 거기에 강력한 믿음이 생겨

긍정적인 사고로 인해 병이 나은 것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이외에도 플라세보 효과와 관련한 다양한 예가 많은데요.

아파서 병원에 온 환자가 진단을 받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판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프다고 할 경우에 의사는 몸에 해가 되지 않는 가짜 약을 처방해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환자에게 안심을 시켜주는 방법인데요.

이것 또한 플레세보 효과 중 하나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렸을때 배가 아프거나 할 경우 우리 어머님들이 엄마손은 약속 하면서 배를 문지러 주게 되면 진짜 배가 안아파지는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배가 낫기도 하는 것도 플레시보 효과라고 볼수있습니다. 알고보니 참 신기하죠?

요새는 이 플라세보효과를 긍정정인 부분으로 바라봐 병원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불치병이나 암과같은 고통스러운 병에 걸린 경우 플라세보효과를 통해 병이 호전되거나 나은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심할경우에도 이 플라세보 효과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2. 노시보효과

다음은 플라세보 효과와 반대가 되는 개념인 노시보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세보효과가 긍정적인 자기 암시 였다면 노시보는 부정적인 자기암시라고 이해하시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환자가 몸이 아파 약을 지으러 와서 진짜 그 아픈곳에 맞는 처방약을 줘도 환자가 이약에 효능에 대해서 의심하거나 난 이약을 먹어도 계속 아플거야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한마디로  나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 하는 부정적인 생각과 믿음이 약 효과를 떨어뜨리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아무런 작용이 없는 물질을 주면서 이것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게 될것이다 라고 말한 경우에

이 약을 먹은 사람이 진짜로 두통을 일으킨 실험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플라세보 효과가 라틴어로는 만족시키는 혹은 즐겁게 한다 라는 뜻을 가졌다면,

노시보는 당신을 해칠것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와같은 플라세보(플라시보)효과와 노시보효과를 통해 우리의 생각과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이있는가 를 볼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 뿐 아니라 우리의 다양한 삶 가운데 나의 마음가짐이 넌 잘될거야 할ㅓㅓ수있어와 같은 긍정적인 말과 자기 암시를 함으로써 플라세보효과처럼 긍정적인 일들을 가져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