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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특징과 생김새

ridia 2014. 7. 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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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비가온 뒤면 흔히 볼수 있었던 달팽이.

예전에는 길가나 풀잎에서 자주 보던 달팽이를 지금은 자주 볼수 없는게 아쉬운데요.

오늘은 이 달팽이 특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팽이는 연체동물 중 나선형의 껍질을 가진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나선형의 껍질이 없는 것은 보통 민달팽이라고 합니다.

잘 모르면 우렁이로 착각하실수 있는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달팽이의 가장 큰 특징은 자웅동체 라는 것입니다. 자웅동체란 암컷과 수컷이 한몸인 것을 말합니다.

또한 온몸에서 점액이 분비됩니다.





달팽이가 사는 곳은 어딜까요?

달팽이는 보통 물기가 있는 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이면 벽이나 풀잎에 달팽이와 민달팽이를 볼수 있는데요.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달팽이 생김새는 큰 더듬이 한쌍, 작은 더듬이 한쌍 해서 총 4개의 더듬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큰 더듬이에 눈이 달려 있습니다. 시력이 거의 없지만 가까운 곳은 볼수 있으며 밝거나 어두움을 구별할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더듬이는 먹이의 맛이나 냄새를 알수 있다고 합니다. 달팽이는 귀가 없습니다.

또한 달팽이도 입이있는데 이 입안 혀에는 1만개가 넘는 치설이라고 불리는 이빨이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마치 줄과 같다고 합니다. 달패이는 이 치설로 나뭇잎이나 풀잎을 깍아 내듯 갉아먹습니다.

달팽이의 몸색은 거의 흑갈색에 가깝습니다. 건조한 곳에 사는 달팽이의 색은 노란색이라고 합니다.





달팽이의 조상은 바닷달팽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바다에서 살았으나 육지로 올라와서 지금의 달팽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달팽이는 여름이 오기 직전 보통 5월에서 6월 사이에 짝짓기를 한다고 합니다.

각자의 몸에서 가는 대롱을 꺼내 서로의 목 구멍으로 넣어주게 되는데요.

이것이 정자를 교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짝짓기를 한후 한달 뒤인 7월경에 알을 낳게 됩니다.

알을 낳을때는 습기가 차지 않고 물이 마르지 않는 부드러운 물에 10cm 의 구멍을 파서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보통 알을 낳은 뒤 알이 부화되기 까지는 3주에서 4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현재 달팽이의 서식지가 점차 줄어들면서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달팽이는 보통 야행성이며 추운시기에는 껍데기 입구에 점액으로 막을 만들어 붙인다음 껍질 속에서 추위를 견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작지만 달팽이의 다양한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예전에는 정말 여름에 많이 볼수 있었는데 요새는 정말 찾기가 어려워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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