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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시장, 만두 공갈빵 그리고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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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가기전에 가고싶었던 인천 신포국제시장에 다녀왔어요.
맛있는것이 그렇게 많다고 소문으로만 듣던 신포시장에 다녀왔는데 역시 소문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오빠랑 같이갔는데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좋은것같아요~




신포국제시장(Sinpo International Market) 입구의 모습입니다!
노란색 간판의 입구를 보니 벌써부터 들어가고 싶게 만드네욧.



이른 시간에 가서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약 11시정도에 갔는데 가게들이 분주히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사람이 없으니깐 오히려 더욱 자유롭고 편하게 데이트를 즐겼던것 같네요!



신포시장 안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것이 알록달록한 색깔의 만두였습니다.
처음봤는땐 이게 만두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만두라고 하네요.




만두의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고르기도 힘들었습니다. ㅜㅜ
노랑색의 만두는 단호박만두, 초록색은 쑥만두, 분홍색은 체리만두라고 하네요.
색깔이 이뻐서 사먹어봤는데 역시 맛도 좋더라구요.




옆에 진열되어있는 튀김도 먹고싶었으나,
아직 신포국제시장 구경 초반이라 참기로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신포시장 튀김도 맛있어보이네요;




두번째 발견한것은 핫바였습니다. 수제핫바라고 하는데 가격부터 남다르게 착한가격이였습니다.
기름에 튀기고 있는 핫바의 모습이 정말.. 발걸음을 못움직이게 합니다.




핫바 종류도 여러가지라서 종류별로 사먹고 싶었으나
너무 많아서 두개만 먹기로 하였습니다. 고추핫바와 맛살핫바를 달라고 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맛있게 소스도 뿌려주었습니다!




일천원의 행복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신포시장에서 핫바를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맛은 정말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는맛이였습니다. 시중 마트에서 파는 핫바와는 맛이 확연히 틀리더군요.




그리고 신포시장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닭강정을 먹으러 갔습니다.
닭강정을 파는곳은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간판에 다 원조라고 붙어있어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비주얼로 보면 고추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매운맛이 있어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매운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하고 주문했습니다.

닭강정맛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맛이였는데 특유의 고추맛이 나서 중독성있는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술빵과 특이한 모양의 빵이 진열되어 있네요.
이것도 먹고싶었는데 공갈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공갈빵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비닐에 포장되어있는것이 공갈빵입니다.
공갈빵 하나에 1,500원으로 착한가격으로 만나볼수 있네요.

딱딱한 껍데기를 부셔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안에는 달콤한 설탕같은게 발라져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수 있습니다.




사탕과 생과자도 팔고있는데 역시 어르신들이 많이 사가더군요.




안쪽에서 팔고있는 호떡은 특별히 다른건 아니지만
신포시장에서 먹었더니 더욱 맛나는것 같았습니다.




호떡과 함께 찐 옥수수도 같이 먹었는데 음식궁합이 참 좋더라구요.
호떡과 옥수수를 같이 먹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신포시장에서 팔고 있는 족발의 모습!
왜이렇게 신포국제시장에서는 맛있는게 왜이리 많은걸까요.
족발의 향긋한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바람에 발걸음이 또 멈춰서있었네요. ㅋㅋ



호박죽과 팥죽도 있었는데 이것도 은근히 많은분들이 사드시고 계시더군요.




진심으로 시식하고 싶었는데 이미 이전메뉴들로 배가 찬상태로 시식하지 못하였습니다.
호박죽 팥죽의 비주얼은 역시 군침을 돌게하네요.



인천 신포시장에서 재래시장의 느낌을 받고 가시는것도 신선한시간 또는 연인과의 데이트가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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