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이 지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밖에는 한창 벚꽃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모두들 봄의 기운을 받아 옷차림부터 화사해지고 활기가 넘치는데요, 봄을 알리는것을 그것 뿐만이아니라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에서도 봄을 활짝 느낄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봄에 먹는 음식과 그 효능을 한번 살펴볼까요?
봄에 먹는 음식 '쑥'
쑥은 음식이라기 보다 약재같은 느낌이 강하죠?
그만큼 쑥은 음식뿐만이 아니라 뜸을 드릴때도 사용하고 목욕을 할때도 사용하는등 활용도가 높은 음식입니다.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져 위장이나 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피를 맑게 하고 생리통과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부인병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쑥의 또다른 효능으로 더러운 피를 정화시키고 부족한 피를 보충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쑥으로는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밥에 넣어 먹기도 하고 된장국에도 넣어 먹는등 활용도가 좋아 다양하고 쉽게 해먹을수 있는 음식입니다.
봄에 먹는 음식 '씀바귀'
어렸을때 어머님을 따라 씀바귀를 많이 캐러 갔었는데요.
그것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네요. 씀바귀는 특유의 쓴맛이 강하므로 데친후에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내면 좋다고 합니다.
씀바귀는 시나로사이드라는 성분으로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고 성인병예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씀바귀 안에 토코페롤이란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억제시켜 혈관계 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씀바귀는 체내의 열을 다스려 주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오늘~ 씀바귀를 맛있게 무쳐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봄에 먹는 음식 '두릅'
두릅은 어려서부터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 땅에서 나는 나물 중에 최고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춘곤증에 최고로 좋은 효과를 주는 나물이 두릅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비타민 A, C와 칼슘, 섬유질 함량이 높아 여성에게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두릅은 콜레스테롤를 녹여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기가 부족한것을 보호해주고 피로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하며, 정력과 신장기능을 좋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니
두릅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고기와함께 혹은 베이컨과 함께 말아 퓨전으로 음식을 해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봄에 먹는 음식 '냉이'
봄에 한번쯤 꼭 끓여먹는 냉이국! 냉이국 특유의 향을 함께 맛보실수 있는데요.
어린냉이는 나물로 무쳐먹으면 그 맛이 기가막히죠? 밥에도 넣어 간장양념과 함께 비벼드시면 그것도 별미일것 같습니다.
냉이의 효능을 좀 알아볼까요? 냉이는 봄철기력을 잃었을 경우에 섭취하면 가장좋은 보양식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분들에게 굉장히 좋은 음식인데요,
생리불순이나 산후출혈에 냉이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을 강하게 만들고
간기능에도 좋다고 하니 오늘 냉이국 어떠세요 ㅎ
봄에 먹는 음식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돌나물(돈나물)'
돌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살짝 무쳐 먹으면, 돈나물 특유의 아삭거림과 함께 상큼한 봄을 느끼실수 있는데요.
원래는 돌나물이나 사람들이 어느샌가 돈나물로 더 많이 알고 계시더라고요. 편하게 돈나물로 부를게요.
돈나물에는 폐경여성들의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소염기능과 해독 기능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있어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네요.
봄에 먹는 제철음식 '딸기'
봄에 먹는 과일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아닐까 하는데요.
딸기가 시장에 나오면 봄이왔음을 느낄수가 있을정도로 봄에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딸기는 유제품과 궁합이 잘 맞아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먹으면 맛도 좋고 칼슘이 보충되어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또한 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에도 좋고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딸기에는 펙틴과 섬유질도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 변비예방에도 도움을 준다하니
생긴것만큼 효능도 이쁘죠?
봄에 먹는 음식 빛깔고운 '매실'
봄이 성큼다가오면 어머님들은 이것을 사기 바쁜데요, 바로 매실! 매실주, 매실짱아지, 매실차, 매실잼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며, 특히 매실액을 집집마다 담그시는 것을 쉽게 볼수가 있습니다. 매실액은 정말로 보석같은 아이인데요
저도 체할때마다 약대신 매실액을 물에타서 먹으면 그렇게 효과가 좋더라고요.
매실은 위에 좋아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가스가 차는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네요, 또한 매실안에 들어있는 피크산이라는 성분이 신장 및 간의 기능을 돕는다고 하니 먹으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봄에 먹는 다양한 나물과 과일들로 봄의 기운도 느끼고 건강까지 챙기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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